초합금혼 GX-01R 마징가Z [초합금 40주년 기념]입니다.
초합금이 발매 된지 40주년 기념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작년에 구매해 놓고 이제 서야...)
초합금혼은 1997년에 처음 나왔으니 올해는18년 주년이겠네요. (20주년엔 반다이가 뭘 내놓을지...)
개인적으로는 1999년에 일본에 갔을 때 처음으로 초합금혼 제품을 실제로 본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계속 주력으로 수집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40주년 제품으로 아프로다이와 볼테스도 있지만 돈이 없어서 ㅠㅠ 단순한 색놀이라 패스했습니다.
하지만 마징가Z는 초합금혼 시리즈 마징가의 완성판이라 불리우는 한정판 GX-01R+를 기본 소체로 나와줬습니다.
(경매 잠복해서 간신히 구했었는데...ㅠㅠ)
GX-01R+와 비교는 리뷰 뒤에 다뤘습니다.
그럼 사진 재미나게 감상하세요~
GX-01 리뉴얼로 나온 X-01R은 리뉴얼 답게 잘 나와줬지만
얼굴이 GX-01 보다 못난이라는 평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두 제품을 장점만 섞어 놓은 제품이 한정판 GX-01R+인데
위에 언급했 듯이 이 제품은 GX-01R+과 컬러만 살짝 차이가 날 뿐, 똑같은 소체입니다.
오랜만에 GX-01R 류의 제품을 만져보니 발목 가동이 좋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세에도 자칫하면 넘어집니다.
균형을 간신히 잡아야 나오는 자세~
GX-01R+에는 없는 아이언커터와 드릴미사일 재현파츠들입니다.
당연히 들어 있어야 하는 파츠들인데...
진마징가 시리즈부터는 플라잉 자세 베이스가 들어가 있지만 이 제품은 그런 베이스는 없습니다.
베이스에 초합금 40주년기념 각인이 새겨있습니다.
한정판 GX-01R+과 비교해봤습니다.
뒤가 한정판 GX-01R+입니다.
자세히 보면 색감에 차이가 납니다.
40주년 마징가는 약간 펄도색이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GX-01R+ 마징가는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색감입니다.
색감의 차이는 취향 차이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GX-01R+의 방열판은 도색 안된 약간 싸굴틱한 프라 재질입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제트스크랜더입니다.
GX-01R+의 제트스크랜더는 극장판 제트스크랜더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본 마징가 방열판처럼 날개가 약간 싸굴틱한 프라 느낌이 납니다.
40주년 마징가는 제트파일더가 들어가 있고
머리에 바꿔 도킹 할 수가 있습니다만
GX-01R+에 들어 있는 호버파일더는 GX-01R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크기 차이가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제트파일더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베이스도 40주년은 양각으로 고급진데 GX-01R+의 베이스는 그냥 스티커입니다.
결론은 40주년 마징가Z가 GX-01R+ 마징가Z 보다 더 잘 나왔다고 생각 됩니다.
GX-01R+의 매리트는 극장판 제트스크랜더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초합금혼 시리즈에서 마징가Z의 끝판왕은 이 제품이 고수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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