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에 갔다가 마음에 드는 호랑이 사진들을 건졌습니다.
호랑이, 사자 우리를 새로 리뉴얼 하고 처음 가봤습니다.
유리창 하나 사이로 이렇게 가까이 호랑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짜릿했습니다.
(에버랜드에 있는 사파리는 관람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 아쉬웠는데...)
특히 옆 우리에 있는 사자와 달리 자주 왔다 갔다 하고
팬서비스(?)로 유리창에 덤벼 들기도 해서 관람하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도 해줍니다.
(아마도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이 굉장히 싫은 듯 보였습니다.)
유리창이 온통 호랑이 발톱으로 지저분해져 있어서 찍은 사진들은 보정을 해줬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호랑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수... 수컷이네요.
유리창 앞을 지날 때면 이빨을 들어 내줍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을 때 더 그러는 것 같네요.
옆 우리에 있는 맹수류들도 유리창 사이로 가까이 볼 수가 있습니다.
사자들은 내내 잠만 잤습니다.
특히 수컷은 참 민망한 자세로...
서울 안에서 이렇게 가까이~
그리고 공짜로~
맹수류를 볼 수가 있는 어린이 대공원~
가족들과 한 번 나들이를 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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