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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품

반다이 [R3] 푸른유성 레이즈너 +α

by 마리오大王 2018. 6. 5.

배경음악용 푸른유성 레이즈너 OP 입니다.

メロスのように ~Lonely Way~




고전 애니송 중에서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입니다.^^


예전에 노래방에서 불러서 "히익~ 오타쿠~!!"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무슨 노래냐고 물어 보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라고 했더니 "오~ 노래 좋네~" 하더군요;;;





오늘 업로드할 제품은 반다이 [R3] 푸른유성 레이즈너입니다.


반다이에서 [R3] 라인업의 신호탄으로 2006년에 야심차게 발매했다가


가격은 4000엔으로 MG급 퀄러티를 기대했는데 무등급 수준이라


판매량도 그럭저럭... 하지만 고전팬들에겐 R3 라인업이 반가웠는데 지금은 거의 묻혀버린 라인업 제품입니다.



왼쪽부터


1/48 "레이즈너", "레이즈너 V-MAX 코팅버전", "New-레이즈너" 입니다.


코팅버전은 그나마 2~3년 전에 나온 제품이지만 나머지 두 제품은 창고에서 10년 넘게 보관되어오다 이제서야 빛을 봤습니다.





부분도색에 무광마감으로 한 번에 3개 제품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코팅버전은 광택 그대로~ 조종석 외에 데칼을 사용하지 않았고 마감처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로봇이다 보니 이 번까지 총 4번째 만들어봅니다.


(80년대에 나온 아카데미 카피판도 엄청 많이 사서 만들었었죠.)


부분도색 포인트가 은근히 많아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먼저 1/48 레이즈너 기본형부터 보시겠습니다.



설정 원화는 약 4~5등신이고 애니메이션 속의 모습은 약 7~8등신이라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프라화 하면서 적당히 6등신 정도로 나왔습니다.









다음은 New-레이즈너입니다.



기본형에 비해 많이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이지만 은근히 다른 점들이 많습니다.


애니에서는 막판에 잠깐 활약하는 정도로 나와서 인지도가 낮은데 R3로 나와줘서 고맙네요. 


하지만 설정으로만 존재하고 슈로대 시리즈에서 몇 번 출연했던 Mk2가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레이즈너가 많이 판매됐다면 나왔겠죠???)









마지막 세 번째는 기본형 제품에 엑스트라피니쉬풍으로 한정 발매한 V-MAX 코팅버전입니다.


일반판과 똑같으며 코팅만 된 제품입니다.



레이즈너 필살기 V-MAX 버전이기 때문에 각 부분 해치를 열어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코팅버전이라 부분도색과 데칼은 조종석만 했습니다.









레이즈너 > New레이즈너 > V-MAX코팅버전 순서로 사진 올립니다.





캐노피 부분 파란색 라인은 은색 바탕에 메탈릭블루를 올렸는데


촬영해보니 바디색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역시 레이즈너는 옆 모습이 정면 보다 멋지네요~




조종석은 3대 모두 똑같으니 오픈 사진은 기본형 하나만 촬영했습니다. 


(제일 귀찮은 부분도색은 3배나 힘들었습니다.)








레이즈너를 잘 모르는 분들이 "도라에몽 건담"이라고 부르시던데...


도라에몽과도 함께 촬영해봤습니다.



도라에몽은 도색하려고 가조립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3살 아들 놈이 하도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도색은 포기했습니다.


이 놈이 제 콜렉션은 손을 안대는데 도라에몽만 달라고 울더군요.









지금은 신제품 소식이 끊겨버린 R3 라인업이지만 고전팬들을 위해서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형과 New-레이즈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맞춰 보세요~


재미로 아래 두 기체 비교해보시면서 틀린그림찾기 해보세요~^^



정답은 스크롤 내리시면 됩니다.





































































<정답> 




모두 맞추셨나요? ^^


PS: 추가로 등에 있는 백팩 버니어 부분도 서로 다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