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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품

HG 1/144 베앗가이3(상) Ver.퍼스트컬러

by 마리오大王 2014. 1. 20.

HG 1/144 베앗가이3(상)입니다.

최근에 방영중인 건담 빌드 파이더즈에 등장하는 로봇(?), 프라(?)입니다.

HG 시리즈는 잘 사지 않는데

MG 라인업에는 없거나 독특한 놈일 경우에만 사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빗이라는 앱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3등으로 이 베앗가이를 받았습니다.

잘 만들어서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예의인데... 그냥 조립하는 것 보다 독창적인 풀도색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글씨체를 보니 담당자분이 여성분 같기도... 흐믓해집니다~

 

 

일단 가조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도색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파츠별로 분해를 했습니다.

도색의 컨셉은~

"퍼스트 건담 컬러"로 정했으며

귀여운 베앗가이를 더욱 돋보이기 위해서 흰색은 펄도색, 프레임은 무광, 나머지 장갑은 메탈릭도색을 해볼까 합니다.

 

메탈릭 도색 파츠는 실버(스테인레스) 도료로 밑색을 도장해줬습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트레스없이 빨리 완성하기 위해서 사포질은 생략했습니다.

 

펄도색을 할 파츠는 밑색으로 화이트서페이서를 뿌려주고 위에 펄도색을 해줬습니다.

생각보다 펄도색이 잘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에어브러쉬가 생명을 다해가는 것 같은지... 침을 자꾸 뱉어내서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베앗가이 뒤에 다는 리본은 기본이 연질로 나와서 메탈프라이머를 발라주고 도색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료가 잘 밀착이 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이틀 만에 뚝딱 만들다보니 서두르기도 했고

추워서 도료가 잘 마르지 않아 손자국이 나서 다시 도색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완성했습니다.

베앗가이상 Ver.퍼스트컬러~

사진으로 펄의 느낌을 100% 담아내지 못한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입주변은 최근 퍼스트 컬러에 따라 투톤으로 도색했습니다. 

 

 

 

 

옆구리에 도색미스나서 덧칠한 자국이...ㅠㅠ

 

 

 

 

 

 

 

완벽하게 도료가 마르질 않아서 관절 부위가 까질 위험이 있기에 그냥 차렷자세만 찍어 봤습니다.

완성하고나니 습식데칼질을 좀 해줄까 생각중입니다.

데칼질하게되면 또 다시 사진 업로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