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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언리쉬드 1/60 건담 RX-78-2

by 마리오大王 2021. 1. 2.

PG 퍼스트 건담이 발매가 된지 22년 만에 새로운 퍼스트 건담이 드디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PG 등급에 'Unleashed'을 붙여서

PG 등급에 새로운 라인업을 펼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차기 PG가 나와보면 반다이의 전략을 알 수가 있겠죠.)

 

PG 등급의 신제품은 언제나 핫이슈이다 보니 발매 전부터 많은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제품 정보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바로 조립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 PERFECT GRADE UNLEASHED

* 1/60

* RX-78-2 건담

* 2020년 12월 발매

* 25000엔 

 

 

퍼스트 건담의 외형을 생각 했을 때는 예상한 박스 크기 였지만 25000엔 가격치고는 상당히 슬림하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 느낌을 기대했는데 CG 이미지가 앞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박스 구성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지만 다양한 사출색의 런너와 맥기 런너들이 화려합니다.

 

 

 

처음 보게 되는 메탈릭 3D 씰에칭 씰들이 과연 어떤 느낌으로 완성이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쓸 때 없는 기대라는 건 알면서도 습식 데칼은 안들어 있나 찾아 보게 됩니다.^^;;)

 

 

 

12P 정도의 컬러와 60P 정도의 흑백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설명서입니다.

 

 

 

그 외에 메탈파츠LED파츠, LED빔샤벨 등이 개별 포장 되어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조립의 편의성에 대해 상당히 신경쓴 부분들이 보입니다.

 

런너표기에 보면 어디에 사용되는 런너인지 아이콘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런너별로 미리 분리를 해서 조립할 때 부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런너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설명서를 보면 해당 부위를 조립할 때 필요한 런너들이 메인과 서브로 나눠서 표기를 해놨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제가 체감해 본 느낌은

초보자에게는 좋은 가이드라인이라 생각되지만

건프라 좀 만들어 본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설명서가 더 복잡해 보이거나

반다이가 공들인 것에 비해서는 저는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 같이 조립 전에 런너를 모두 다듬어 버리는 변태적인 유저에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 가보겠습니다.

 

 

 

공구 없이 손으로만 조립하는 재미를 위해서

언제나처럼 모든 런너들을 먼저 다 다듬어 놓습니다.

 

특이하게도 게이트를 다듬을 때에 니퍼로 썰어 버리는 느낌 보다는 니퍼로 떼어 내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게이트와 런너와의 닿는 부위를 최소화해서

게이트자국이 눈에 많이 띄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반다이의 설계가 느껴졌습니다.

 

 

 

오래전 부터 지금까지 저는 아트나이프가 주로 사용하는 공구 였지만

최근부터는 궁극 런너를 하나 추가 하고 아트나이프 사용을 줄였습니다.

 

나이에 장사 없다고... 노안으로 인해 더 이상 아트나이프 사용이 힘들어 졌습니다. ㅠㅠ

(젊은 아우님들~ 프라탑은 다 부질 없습니다. 더 늙기 전에 어서 프라탑을 허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헷갈릴 수 있는 부품들은 나중에 알아 볼 수 있게 알아서 따로 잘 보관해놓습니다.

 

 

 

본체에 들어가는 아무로와 코어파이터에 들어가는 아무로가 스케일이 맞질 않습니다.

가동과 변형을 고려해서 어쩔 수 없겠지만 코어파이터에 들어가는 아무로는 너무 어좁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아~ 전혀 예상 못 했던 세이라 마스양이 보너스로 들어 있습니다.

 

 

 

이 작은 스케일에 저 숨막히는 뒷태... 역시 일본 야애니의 시발점이 된 여전사 답습니다.

 

 

 

S런너 정도 다듬을 때가 되어서야 언더게이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본 제품에는 언더게이트를 적용한 부위가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게이트 자국이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부품도 있습니다.

이 부품은 실드와 팔에 연결 되는 부품인데 프로포션을 해치지 않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폴리캡 부품은 고작 요정도가 전부입니다.

 

 

 

PG 등급에서 빠지면 섭섭한 통짜 사출 관절입니다.

 

 

 

디테일을 한층 올려 줄 메탈 파츠들입니다.

특히 버니어용 파츠와 헤드발칸용 파츠 도색이 은은한게 고급스럽습니다.

 

 

LED 발광 빔샤벨은 조립이 다 되어 있어서 동봉되어 있는 전지만 끼워 넣으면 됩니다.

 

 

 

머리와 가슴에 불을 밝혀줄 LED 발광 파츠인데 이게 참... 할 말이 많네요. (뒤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드디어 런너들을 전부 다 다듬어 놓은 상태입니다.

 

등짐이나 다양한 무기가 없기 때문에 생각 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만

예전 퍼스트를 생각하면 부품 수가 많이 늘어 났습니다.

 

 

 

조립 전에 우선 파일럿을 도색 해놓습니다.

 

이 전 제품들에 비해서 파일럿 디테일은 계속 좋아지고 있지만 반대로 저의 눈은 계속 나빠지고 있어서 

이 이상 더 잘 도색하기는 이제 힘듭니다.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미리 런너를 다듬어 놓았기 때문에 조립할 때는 특별한 공구 없이 손으로만 조립합니다.

최신 제품 답게 조립하는데 손맛이 너무 좋습니다. 딱딱 들어 맞으면서 견고하게 조립 됩니다.

 

 

 

다른 씰들과 달리 에칭 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명서를 잘 보고 보호 비닐과 에칭 판을 미리 분리 해놔야 합니다.

 

 

 

이렇게 비닐에칭판을 분리 해놔야 하고 에칭씰을 사용하기 전에는 에칭판의 번호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에칭씰을 적용시킨 부위입니다. 역시 세세한 디테일업을 위해서는 에칭이 정답입니다.

 

 

 

두 다리 프레임이 완성됐고 설명서 대로 계속해서 조립해 나가면 프레임 위주로 우선 완성이 됩니다.

 

 

 

가슴 덕트는 LED 발광 기믹 때문에 클리어 파츠들이 들어 갑니다.

 

 

 

파일럿 머리 앞에 저 작은 사격조준기는 회전 수납이됩니다. 디테일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렇게 올려 보니 코어파이터가 많이 작아 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백팩의 버니어는 클리어메탈파츠를 사용해서 디테일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 번에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게 된 손 파츠 입니다.

(나중에 마감제를 뿌릴 때 분해 할 것을 생각해서 손은 일단 조립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정도 가동도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이 제품에서의 문제점은 손가락을 가로 지르는 접합선

안에 들어가는 멕기 부품 때문에 더 적나라하게 보이게 된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손가락 마디 마디에 디테일하게 보이는 멕기 부품은 정말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60mm 발칸포는 메탈파츠로 되어 있고 귓구멍(?) 안은 멕기부품으로 되어 있어 진짜 디테일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여기 까지 1~2단계 조립이 끝났습니다.

 

설명서에는 총 5단계로 조립 단계를 나눠놨습니다.

따라서 프레임을 완성하고 외장을 입혀나가는 조립 방식이 마치 실제로 건담을 만들어 간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3단계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프레임에 다양한 메탈 색상의 런너를 입혀가면서 디테일을 올리는 조립 과정입니다.

 

 

 

에칭씰도 구석 구석 사용하면서 조립을 해나갑니다.

훌륭한 디테일 때문에 조립하면서 자꾸 시선이 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3단계 조립을 마쳤습니다.

 

이제 외장을 입혀가는 4단계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런 단계 과정으로 만들면서 하나의 로봇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만

일부 부품을 다시 분해하고 조립해야 하는 과정들이 있어서 약간 쓴 웃음을 짓게 만들었습니다.

 

 

 

외장 장갑이 구석 구석 열리는 구조가 억지스럽지 않고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라 반다이가 신경 많이 쓴 흔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같은 계열의 색상들도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어 설정상 완구틱한 색상 느낌을 많이 지우고 있습니다.

 

 

 

노란색 부품 안에 에칭부품이 살짝 보이는 디테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색분할을 멋지게 재현했습니다.

 

 

 

여기까지 본체 조립이 다 끝났습니다. 

 

남은 5단계에서 무장과 코어파이터 등을 조립하면 조립은 끝입니다.

 

 

 

마지막에 마감제 사용을 고려해서 클리어 부품은 아직 조립하지 않았습니다.

 

 

 

실드의 노란 십자 부품은 기존 디자인들과 비교해서 더 두툼해졌지만 촌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코어파이터는 랜딩기어가 수납이 되고 미사일 수납까지 완벽하게 재현 했습니다.

 

하지만 원작 대비 100% 완벽 색분할이 아닌 점은 아직도 숙제로 남은 것 같습니다.

(수직 날개의 흰색 부분 생략, 조종석 유리창 흰색 라인 생략)

 

저도 도색을 원작대로 할까 고민했지만 반다이도 설명서에 저렇게 완성해놨기에 

원작 말고 설명서 대로 그냥 저렇게 도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랜딩기어까지 완벽하게 수납되고 건담에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조종석 회전 기믹도 재현해놨습니다.

 

 

 

LED 점등 부품은 LR41 수은전지 2개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빔샤벨은 LED 발광 빔샤벨을 포함해서 총 3개 입니다.

 

프로포션에서 차이가 없지만 LED 발광 빔샤벨에는 스위치에 'ON' 이라는 몰드가 새겨져 있어서

전시용으로 백팩에 꽂아 놓기 망설여집니다.

 

 

 

조명을 약간 어둡게 놓고 찍어야 사진이 제대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밝은 편이고

예전 커스텀셋에 들어 있던 발광 빔샤벨에 비해서 견고하고 빛 떨림 현상이 없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밝습니다.

설명서에는 직접 눈으로 보지 말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아... 이놈의 호기심)

 

 

 

LED 발광 부품은 목 아래쪽에 위치하고

그 빛이 투명 클리어 부품들에게 전달 되어 눈, 앞/뒤 카메라, 가슴덕트에 빛이 납니다.

 

 

 

발광 부품에서 나오는 빛은 상당히 밝은 편인데

아쉽게도 완성 후에는 빛이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LED를 켜는 방법은 가슴 중앙의 수직의 파란 부품을 1초 안에 앞으로 뺐다가 다시 원위치 시키면 됩니다.

말은 쉬운데 실제로 조작해보면 욕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스위치를 숨기고자 내놓은 좋은 설계 였으나 실제로는 너무나 불편해서 한숨만 나옵니다.

 

LED도 총 4단계로 발광하기 때문에 위의 조작법으로 4번 이상 조작하게 되면 그냥 하기 싫어 집니다.

조립을 잘 못해서 불편한 건가 몇 번을 확인 했지만 불편한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몇번을 눌러 몇 번째 단계로 점등을 시킨건지도 명확하지 않아서

다양한 점등색을 사진으로 찍어야 겠다고 여러 번 시도하다 그냥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불편해도 그냥 분해해서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이 백번 나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눈 클리어부품은 노란색이고 카메라 클리어부품은 빨간색이라

여러 색으로 바뀌는 것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제 조립은 다 끝났으니 먹선 넣고 스티커 붙이고 마감제를 뿌려 완성하겠습니다.

 

이 전에 멕기 부품들은 전부 마스킹을 해줬습니다.

 

 

 

또한 분해가 가능한 부품들은 일일히 분해해서 따로 마감제를 뿌려서 다시 조립을 해야 합니다.

 

 

 

마스킹과 분해가 끝났습니다.

 

 

 

이제 먹선을 넣어 줍니다.

 

워낙 세부적인 디테일이 좋아서 먹선 넣을 곳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많습니다.

 

 

 

그 다음 데칼들을 붙여 줍니다.

 

 

 

양쪽 어깨에 붙이는 데칼이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나머지는 수월합니다.

 

 

 

이제 마감제를 뿌려 줍니다.

 

저는 언제나 무광마감제를 선호하기 때문에 무광마감제를 사용합니다.

 

 

 

무광마감제를 사용해서 그런지 확실히 멕기 부품들이 더욱 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완성된 손 파츠를 보고 있으면 반다이가 왜 가동 손을 포기 했는 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손가락 마디 마디의 멕기파츠는 확실히 멋은 있습니다.

 

 

 

마감제를 뿌린 후 이제 진짜 마지막 단계로

메탈릭 3D씰을 붙여주면 끝입니다.

 

 

 

메탈릭 3D씰은 기존 일반 씰에 비해서 단단한 재질이라 구김이 없어서 반사광이 제대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마감제까지 올리고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약 1주일 정도 걸린 작업인데 에칭파츠와 클리어, 멕기파츠 등등 마감제 뿌리기 곤란한 부품들이 많아서

생각 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 만큼 뛰어난 디테일이 살아 있는 프로포션 덕에 상당히 만족하며 조립했습니다.

 

반다이가 퍼스트 건담 만큼은 진짜 공을 들인다는 느낌을 이 번에도 다시 느꼈습니다.

공들인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오랜 기간 동안은 최고의 건프라 제품을 얘기 할 때면 항상 거론될 것은 확실하다고 느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프로포션 위주의 사진들 감상하시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PG 건담오리진 건담 + 오다이바 건담을 적절하게 잘 섞은 듯한 디자인은

많은 퍼스크 건담 팬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5점은 가슴의 노란 덕트 디자인이 제 취향과는 조금 다르게 나와줘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가슴 노란 덕트 속에 노란 수평 판넬들은 개별 가동이 되고

기존 PG 퍼스트 처럼 연동기믹이 되지 않기 때문에 3개 나란하게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카메라 플래시 때문이라 제가 항상 촬영하는 방식으로 촬영을 하면 데칼들 주변이 들떠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전혀 티가 안나는데 사진에만 유독 눈에 띄게 보여서 참 아쉽습니다.

 

 

 

특히 백팩의 어두운 런너 같은 경우는 데칼들이 완전이 다 떨어질 것 같이 보입니다.

 

사진 밝게 찍고 싶어서 사용하는 플래시가 이럴 때는 독이 되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실제로는 저정도로 안보입니다.ㅠㅠ

 

 

스탠드가 없는 제품이라 발바닥은 그냥 관심을 안가지려고 해도

클리어 부품을 사용하고 디테일도 뛰어나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풀 오픈 해치 상태로 촬영 했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먹선도 마감제도 사용하지 않아서 보기 어색할 것 같아서 촬영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 제품의 큰 특징 중 하나라서 촬영 한 번 해봤습니다.

 

나중에 우주괴수분들이 멋지게 도색한 작례들이 나오면 정말 기가막힌 작례가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 해치를 열고 닫는 데 어렵거나 힘든 곳은 없었습니다.

 

전부 어렵지 않게 열리고 견고하게 닫혀서 열고 닫는 재미도 있습니다.

(간혹 한 두 군데 부품이 빠지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 정도는 아닙니다.)

 

 

 

LED 발광 빔샤벨을 손에 쥐어 봤습니다.

 

밝게 촬영이 된 사진이라 실제로 보시면 더 밝은 느낌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눈과 카메라, 덕트 발광 사진은 그냥 이 한 장으로 끝내겠습니다.

스위치 켤 때 마다 스트레스네요.

 

 

 

LED 발광 빔샤벨을 켠 채로 수납을 하면

백팩의 버니어에 저렇게 불이 들어 온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재미나고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본체는 정말 볼 수록 마음에 드는 프로포션인 반면에

코어 파이터는 그 반대의 느낌입니다.

 

허리 내부 프레임과 가동을 위한 희생양인 건지 원래 이렇게 디자인하고 싶었던 건지...

 

 

 

마감제를 사용해서 완성을 하다 보니 가동으로 인해서 마감제 피막이 벗겨지는 것을 두려워하다 보니

가동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

 

어차피 다른 분들이 멋진 포즈로 사진들 올려 주시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는 코로나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이젠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너무 힘든 2020년이 아니였나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