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추찜닭 <명동점>

둘째 외사촌네가 직접 오픈한 "봉추찜닭 명동점"입니다. 

피를 나눈 형제이기도 하니~ 매장과 음식 리뷰를 아주 주관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보시면 되구요~ 이니스프리 2/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한가한 시간대가 3~4시라는 정보를 미리 입수해서 맞춰 갔더니

역시 손님이 많지 않아서 쾌적했습니다.

(구석에 찜닭을 드시고 계시는 외쿡인들을 보고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올ㅋ)

아무래도 매장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3층 사진을 못 찍었네요...;;;) 

 

 

 

메뉴판을 보면 찜닭이 메인이고 찜닭이 전부다~ 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맛집이라면 역시 단일메뉴~!!!!

 

찜닭(소)를 먹어 봤습니다.

 

 

예상한 찜닭의 모습을 하고 있군요~

일단 하나 집어 먹어 봤습니다.

올~~~~~~~~~~~~~

양념이 뼛속까지 골고루 베어들었고

잘 쪄내서 속살과 뼈가 부드럽게 분리가 되어 식감도 매우 좋습니다.

닭들을 다 골래 내서 먹었다면

다음에는 바로 누룽지를 추가를 합니다.

 

오호~~~~~~~~누룽지 비주얼이 꽃단장 되어 있군요~

이 놈들을 찜닭 양념들과 비벼 먹으니

그냥 밥으로 비벼 먹는 것 보다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 덕분에 고소함이 상승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 먹어보는 쫀드기 옵션도 먹어 봤습니다. 

 

넙대대한 당면 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이름대로 쫀쫀함이 느껴지는 찰진 식감이 일품입니다~!!!!

 

 

다른 매장의 봉추찜닭을 가본 적이 없는지라... 차별점은 모르겠지만

봉추찜닭 완전 추천합니다~~~~~~~~~~~~

주관적인 음식평이었으나~ 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동에 갈 일이 있으면 또 들러야 겠네요~

 

 

 

PS: 외사촌이 요상한 젤리를 줬는데... 이거 이거~ 알알이 톡톡 터지는게 맛있고 재미난 젤리였습니다. (이름 까묵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