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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슈퍼마리오 30주년 피규어 "골드 마리오"

by 마리오大王 2016. 2. 19.

슈퍼마리오 30주년 피규어 "골드 마리오"입니다.

이 제품은 슈퍼마리오 30주년으로 발매가 된 제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발매는 아니고 경품 제품입니다.

상자 옆에 구멍을 보아 UFO 캐쳐 (크레인 뽑기) 상품인 것 같습니다.


제조사가 타이토인데~ 타이토 경품 제품들이 괜찮은 것들이 종종 나오네요.

지금까지 나온 마리오 피규어들과 비교해보면 프로포션도 꽤 잘 나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크기도 30Cm에 달하는 큰 크기가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비닐 재질이 아닌 프라 재질로 되어 있어 외형 변질의 우려가 적습니다.




박스 옆의 역대 마리오 모음이 참 마음에 듭니다.


컬러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똥색과 같습니다.

골드 마리오가 아니라 똥색 마리오였습니다. 휴... 먼산...



접합선들이 적나라 하지만

그래도 프로포션은 정말 100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등 뒤 허리에 30주년 각인이~






머리, 팔, 다리가 회전 방식으로 가동이 됩니다.

가동은 기대도 안하는데 이 정도면 나름 괜찮네요.




정확히 30Cm 입니다.

30주년이라 그런건가...




이상 골드 마리오 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컬러가 골드 하나 뿐입니다.

이런 제품이라면 색놀이 제품이 나와도 좋을 법 한데...


제 추측이지만 아마도 처음 개발 기획때는 오리지널 컬러로 색상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품을 자세히 보면 각각의 파츠들이 색별로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출색만으로도 어느 정도 색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마도 제작비 문제로 계획을 바꿨을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매우 아쉽지만... 분해하면 도색이 용이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언제 시간내서 오리지널 컬러로 도색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골드로 나왔다면 도색 할 고민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발포샵으로 손 좀 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