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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품

<한정판> PG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by 마리오大王 2014. 5. 8.

정말 오랜만에 프라질을 했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던 날이 거의 없었네요.

 

PG 레드프레임이 발매되고 나서 블루프레임도 곧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5년이 지나서 이렇게 한정판으로 덥석 나와버린 PG 건담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입니다. 

3월 초에 물건 받자마자 개봉해서 조립을 했는데...

마감질 전 단계에서 거의 두 달을 방치해놓고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기존 레드프레임과 바디프레임이 파란색으로 바뀐 점과

전용 바주카와 데칼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레드프레임과 차별점은 없습니다.

아마 일반판으로 나왔다면 가격이 레드프레임 보다 조금 더 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한정판으로 나오는 덕에 가격은 더 비싸졌다는 점이... 아오~!!! 반다이놈들~!!!

 

 

박스가 PG 답지 않게 전혀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메뉴얼은 보통 MG 보다도 볼거리가 전혀 없습니다.

PG 시리즈에 들어 있는 설정북 같은 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예상한거지만...)

 

새롭게 추가된 바주카런너입니다.

 

파일럿도 바주카 런너에 추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프레임 전용 데칼.

씰+드라이+건식 이렇게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건식 스티커는 제법 정교하게 재단이 되어 있어서 자투리 잘라내는 수고는 안해도 되겠더군요.

 

일단 추가된 런너가 너무 궁금해서 바주카만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손잡이와 바인더가 가동이 되고 앞부분이 늘어나고 탄창이 탈착이 됩니다.

그런데 자비없는 정중앙 접합선은 MG급 스럽습니다. 에휴~

 

부분도색 포인트는 파일럿과 눈 주변 다크서클 정도만 해주면 됩니다.

눈 주변은 씰스티커로 붙여도 되는데... 제가 별루 좋아하질 않아서 도색을~

 

 

이번에도 제 조립 스타일대로 모든 런너를 다 다듬어 놓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오른쪽 위의 봉지 안의 런너는 HMM 고쥬라스 런너 입니다.

 

 

 

 

 

 

 

 

 

 

 

 

LED 점등 테스트도 완료~!!!

 

 

 

 

 

 

가조립 완성입니다.

먹선도 데칼도 없어서 완구스럽네요.

 

PG 레드프레임과 똑같이~ 정크 부품이 이렇게나 많이 남습니다.

레드프레임때 저 쓸때 없는 런너를 미리 다듬어 놓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미리 걸러 냈습니다.

 

 

 

 

 

 

 

 

이제 먹선을 넣고 데칼을 붙인 다음

무광 마감제로 마감하여 완성했습니다.

진작에 완성했을 것인데... 마감만 두 달이 걸려 버렸습니다.

그럼 완성 사진들 감상하세요~ 

 

 

 

 

 

 

 

 

 

 

 

 

 

 

 

 

 

 

관절부위 마감제 벗겨지는 것이 싫어서 포즈는 대략 약하게 잡았습니다. ^^;; 

 

 

 

 

 

 

 

오래전부터 이런 두 놈이 세워져 있던 것을 바래왔는데~

이제서야 두 놈이 만났습니다.

(설마 그린프레임도 PG로 나오는 건 아니겠죠....)

 

 

 

 

 

 

 

 

이상~ 더러운 반다이 한정질에 호갱이 되어 버린 놈의 리뷰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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