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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품

MG 시난주 Ver.ka 티타늄피니쉬

by 마리오大王 2014. 7. 1.

MG 시난주 Ver.ka 티타늄피니쉬입니다.

일반판에서 데칼지옥 맛을 봤던 놈인데... 코팅빨에 넘어가 다시 시난주에 손을 댔습니다.

소문대로 붉은색으로 코팅이 된 장갑은 정말 최고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제품이라 설명은 생략하고~

일단 제 방식대로 모든 런너를 미리 다듬고

조립 전에 금장 스티커 작업을 미리 했습니다.

금장스티커의 여분을 재단해서 깔끔하게 붙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미리 붙여놓는 것이 편합니다.

 

다 준비가 되었으면 조립을 합니다. 

 

 

 

 

 

 

 

 

 

금장스티커 작업+가조립 완성입니다.

 

 

 

여기까지만 작업을 해도 멋지지만 역시 Ver.ka라면 지옥데칼 작업을 해줘야~

 

아놔..........................

 

 

일반판과 마찬가지로 셀로테이프로 붙여가며 드라이데칼을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피막이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피막이 이렇게 약한줄 몰랐습니다...........

얇게 클리어레드를 칠해봤는데도 소용이 없더군요.

아................이럴러면 뭐하러 드라이데칼을 넣어 준거냐 반다이~~~~~~!!!!!!!!!!!!!!

정신 좀 차리고 나서

반죽음몰에 저 방패부품이 있는 런너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습식 데칼도 주문했습니다.

아......................내 돈......................................

이 뒤로 다시 작업을 하기까지 약 6개월이나 흘렀네요.

전에 고쥬라스 런너 불량으로 고생도 했는데 또 이런 시련을..........

그리고

방패에 붙은 금장데칼을 새로 받은 부품에 옮겨 붙이려고 보니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금장데칼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고 피막과 함께........ 망했습니다. ㅠㅠ

악~~~~~~!!!!!!!!

다행히 달롱넷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금장데칼을 지원 받았습니다.

결국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시난주...........

앞으로 절대 다시는 만들지 않을 겁니다. ㅠㅠ

하지만 너무 멋있어요...........

그럼 완성 사진을 보세요.

부분도색/먹선 없이 가조립과 데칼작업만으로 완성했습니다.

 

 

 

 

 

 

 

 

 

 

 

 

 

 

 

 

 

 

 

피막까짐이 두려워서 포즈 잡기는.... 이 한 장....

제 시난주 피막만 이렇게 불안했던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