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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반다이 초합금혼 GX-48K 빅오 (강철마감/풀패키지)

by 마리오大王 2018. 2. 21.

반다이 초합금혼 GX-48K 빅오 (강철마감/풀패키지)입니다.

 


이번에 나온 빅오는 2009년에 발매된 GX-48 빅오(13440엔/세금별도)와 웹한정 확장파츠세트(6300엔)를 합쳐서 풀패키지로 나왔습니다.

(당시에 확장파츠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에 구입했던 기억이...)

진작에 이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어째서 반쪽짜리 빅오를 내놓고 확장파츠를 웹한정으로 판매했었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이번 빅오는 강철마감까지 더해져서 23760엔(세금별도)으로 나와줬습니다.


 

강철마감으로 반다이가 최근에 마징가 등을 내놓아 재미를 보더니 빅오에게 강철마감을 적용시켰는데

이 강철마감은 바로 빅오에게 200%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구하기 힘들었던 확장파츠까지 더해졌기에

초합금혼 빅오 완전체가 드디어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럼 바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강철마감의 느낌을 주기 위한 박스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풀패키지 치고는 박스가 크지 않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정말 풀패키지가 맞나 의심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내용물들이 알차게 포장되어 있어 박스 부피가 작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처음 빅오 본체를 보는 순간~

 

와~ 이거 강철마감은 완전 빅오를 위한 버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100% 전달 되지 않습니다. 직접 보시면 묵직한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완 달리 합금량이 많지 않아 여전히 아쉬운 점입니다.











메뉴얼도 풀패키지에 맞게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박스도 고급지더니 메뉴얼도 마음에 듭니다.





벌써 빅오도 발매된지 9년이 지나서 그런지 새로운 제품을 만져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 촬영을 해봤습니다.





먼저 GX-48 버전 때와 같이 똑같은 구성의 디스플레이로 촬영을 해봤습니다.















왼쪽부터 엑스트라헤드, 스탠다드헤드, 아키타잎헤드 입니다.

 

엑스트라헤드는 기존 설정에 좀 더 근접하게 디테일업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키타잎헤드는 기존 제품과 달리 금속 느낌으로 도색이 되어 나왔습니다.





우선 스탠다드헤드를 뽑고 엑스트라헤드로 교체 해줬습니다.





애니에서 이 헤드가 나오던가요??? 원작을 본 지도 10년이 넘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코크핏트가 열립니다. 단, 엑스트라헤드는 귀부분이 길어서 스탠다드헤드 상태에서만 코크핏트를 완전히 열수가 있습니다.





로져가 타고 다니는 그리폰이 같은 스케일로 들어 있습니다.





그리폰은 발 끝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좌우 양쪽 다 수납이 가능합니다.)







팔꿈치에 있는 스트라이크파일(실린더)는 뒤로 늘릴 수 있습니다.

 

주먹을 눌러주면 스트라이크파일이 다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볼펜 같은 원리???)

 





가슴에 캐논(캐논파티)은 추가 파츠를 끼워서 재현이 가능합니다.











명치에 파츠를 교환해주면 미사일파티도 재현 가능합니다.







박력 넘치는 오-썬더 재현을 위해서는 팔을 통째로 교체해줍니다.

















스커트 부분에 파츠들을 교환해주면 모비딕 앙카도 재현 가능합니다.

 

앙카의 끝 부분은 총 3가지 파츠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풀패키지 디스플레이로 촬영했습니다.













이상 GX-48K 빅오였습니다.

 

9년이나 지나서 드디어 완벽한 빅오가 나온 것 같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도 웹한정으로 나와서 지금 쉽게 구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빅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70년대 로봇 느낌이 나는 이런 로봇 애니메이션이 요즘은 뜸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빅오나 다시 봐야겠네요^^